꽃말 꽃점

5월 18일 탄생화 옥슬립 앵초

박남량 narciso 2007. 5. 18. 12:07

 

 

품새는 작아도
예쁜 꽃을 맺는 것을 보면서
겉모습만 가지고 평가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 보신 적이 없읍니까


연한 보랏빛의 앵초는
들판을 물들여가고 있습니다


자기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가장 화려한 모습으로 피어나지만


결코 남을 짓밟지 않는
꽃들의 무언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워가고 있습니다


꽃의 생태와 우리의 삶이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


꽃들이 들려주는 삶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꽃 앞에 서면 마음이 부드러워지지요




오늘은 5월   18일  


오늘의 탄생화는 옥슬립앵초 이다
 


Oxlip Primrose
 

첫사랑
청춘시대


다른사람의 호감을 사는 타입이면서도
사랑에 관해서는 소심한게 흠이군요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라면
만인이 당신을 부러워 하겠군요
꽃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열쇠는 첫사랑입니다
당신은 그 주변에서 헤매고 있겠군요
이제 결심하세요
그러면 활동적으로 될 수 있는 사람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