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꽃점

5월 12일 탄생화 라일락

박남량 narciso 2007. 5. 12. 22:36

  

햇살이 너무도 맑아 시선이 닿는 곳마다
눈이 부셔 바라보지 못할 정도이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이 많이 있지만
세상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햇님보다 우뚝한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

탐스런 꽃송이들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언제 그렇게 피어났을까


꽃이 피어난 것도 알아채지 못한 것은 왜 일까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고 피워낸다


사람들이 무심하여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서운해 하지 않고 그윽한 향을 뿜어내고 있다


라일락 향이 그윽하게
당신의 곁에 머물고 있지 않는지요

 




오늘은 5월  12일 

 
오늘의 탄생화는 라일락 이다
 


Lilac
 

우  정
기  쁨
사랑의 싹


운명적인 만남에 가슴을 졸인 일이
몇 번이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운명적인 만남이 있다면
푹 빠지는 당신
그것이 당신의 운명이니 어쩔 수 없군요
사랑이 없는 인생이란
당신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으니까요
평상시에는 예의 바른 당신
하지만 사랑에 빠지고 나면
겸손 따위는 이젠 필요 없습니다
미래의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세요
그렇게 하면 잘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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