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꽃점

5월 9일 탄생화 겹벚꽃

박남량 narciso 2007. 5. 9. 12:50

 

봄기운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벚꽃은 전국을 꽃구름으로 뒤덮었다


이제는 산록마다 산벚꽃이 피어나
초록빛 산허리에
점점이 떠가는 하얀 솜사탕을 수놓는다


봄을 가장 황홀하게 장식해주는 벚꽃


훈풍이 불어 화사한 꽃소식이
엷은 분홍색으로 곱게 물들이며
당신 곁에 있었음을 아시는지요


벚꽃의 정취를 즐겨 보셨는지요


한꺼번에 우르르 피어나는 모습이
봄날 들떠오르는 당신의 마음을
한껏 부추겨주지는 않던가요


자그마한 바람에도
눈처럼 휘날리는 벚꽃 잎들로
마음이 뭉클해진 때를 생각합니다



오늘은 5월   9일


오늘의 탄생화는 겹벚꽃이다
 


Prunus
 

정  숙
절세의 미인
단  아


수줍음이 많아
이성의 인기는 그다지 끌지 못하는군요
그러나 마음속 깊숙한 곳에는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당신
의기소침한 말솜씨로 쓸쓸해 하는 인상
사랑에 두려움을 느끼고
아무 것도 모르는 것처럼 보여서
이성의 인기를 그다지 끌지 못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만을 기다리는
당신의 그 강한 인내심이
행복의 문을 열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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