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꽃점

12월 24일 탄생화 겨우살이

박남량 narciso 2007. 12. 13. 09:59



겨우살이는 새들을 통해서 번식하며
여름철에는 다른 식물의 그늘에 가려서
햇볕을 받지 못하므로 자라지 않고 있다가
가을이 되어 나뭇잎이 떨어지면 꽃을 피우고
겨울 동안에 구슬처럼 생긴
연한 노란빛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다

참나무, 물오리나무, 밤나무, 팽나무 등에
기생하는 겨우살이
둥지같이 둥글게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다육질이며
바소꼴로 잎자루가 없다
가지는 둥글고 황록색으로 털이 없다

꽃은 3 월에 황색으로
가지 끝에 피고 꽃대는 없으며
작은 포는 접시 모양이고
암수 딴그루이다

꽃의 껍질은 종 모양이고
열매는 둥글고
10 월에 연노란색으로 익는다

겨울철새들이 먹이를 구하기 어려울 때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되며
이 열매에는 끈적끈적한 점액이 들어 있는데
새들은 이 점액과 씨앗을 먹고 나서
부리에 붙은 점액을
다른 나무의 껍질에 비벼서 닦는다
이때 끈끈한 점액에 묻어 있던 씨앗이
나무껍질에 달라붙어 있다가
싹을 틔우게 되는 것이다



오늘은 12 월  24 일  
오늘의 탄생화는
겨우살이
이다

 


Loranthaceac

강한 인내심
 

사랑하는 사람을 얻었을때
당신 마음에 기쁨과 부드러움이 더해져
장미빛 인생이 될 것입니다
끈기있게 참을 줄 알며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당신
고고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는군요
곤란을 깨뜨리고 나아가는 힘이 있습니다
영광을 얻을 확률이 높고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