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꽃점

12월 12일 탄생화 목화

박남량 narciso 2007. 12. 10. 19:50

 



고려시대 학자 문익점은
중국에 갔다가 고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길가의 밭에
하얀 눈처럼 피어 있는 꽃을 보고 놀랐다

9월 이었다.
마치 함박눈이 내린 듯한
저 꽃은 무엇일꼬?
몇 송이 꺽어 갈까?
그 꽃을 꺾으려 할 때였다
한 노인이 달려오면서 소리쳤다

나라에서 법으로 금하고 있는
짓을 하는 당신은 누구요?
아니, 이 꽃이 뭔데 법으로까지
금하고 있단 말입니까?
노인은 말하려고 하지 않았다
노인을 붙들고 사정을 했다
노인은 주변을 둘러보더니
조용히 일러 주었다
이 꽃은 천을 만드는 목화라오
그래서 나라에서는 이것을
나라 밖으로 내 가는 것을
엄한 법으로 막고 있는 것이오

문익점은
노인에게 사정하여
씨앗 3 개를 얻었다
얻은 것까지는 좋았으나
씨앗을 고국으로 가져갈 길이 막막했다.
궁리 끝에 붓 뚜껑에
목화 씨앗을 넣어 오게 되었다
이렇게 들여 온 목화씨는
풍토가 맞지 않아서인지
한  알만이 싹을 틔웠는데
한 알의 씨앗이 결실을 맺어
우리나라에 목화가 퍼지게 되었다



오늘은 12 월  12 일
오늘의 탄생화는
목화
 이다
 

 


Cotton Plant

우  수


학교에서나 사회에서나
주요한 역할을 맡고있는 당신은
언제나 남들을 평등하게 대하는군요
그때문에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과도
사랑하는 사이로까지 발전하지 못하는군요
학생 시절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도
항상 뭔가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당신
당신이 있으면 그 집단 사람들은
마음 속에서부터 기분이 따뜻해집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한 두 사람이 아닙니다
하지만 언제나 남들을 평등하게
취급하는 것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
이상이 높아서 참된 자신을
이해해 줄 사람을 계속 찾고 있는 것이겠지요
포기하지 않는다면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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