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묵상

좋은 청중이 되세요 그리고 타인을 격려하며 자신을 이야기하세요

박남량 narciso 2019. 1. 1. 10:28




좋은 청중이 되세요 그리고 타인을 격려하며 자신을 이야기하세요



만약 다른 사람이 당신을 좋아하고 존중하며 어디서든 칭찬해주기를 바란다면 여기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참을성 있게 그의 말을 들어주는 것입니다. 그가 무슨 말을 하든 흥미진진해 하며, 또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아도 결코 가로막지 않는 것입니다. 제아무리 억지를 부리는 사람도 끈기 있게 열심히 들어주면 그의 마음을 녹일 수 있습니다.

한 젊은이가 소크라테스를 찾아가 강연술을 배우고 싶다며 가르침을 청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뛰어난 말솜씨를 자랑하기 위해 쉬지 않고 계속 떠들어댔습니다. 끝까지 다 듣고 있던 소크라테스는 그에게 두 배의 수업료를 요구했습니다.

젊은이는 깜짝 놀라 물었습니다.
"어째서 제게는 두 배의 수업료를 달라고 하십니까?"

그러자 소크라테스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두 가지 과목을 가르쳤기 때문이네. 하나는 어떻게 해야 입을 닫는지에 대해, 다른 하나는 어떻게 해야 강연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네."


사람은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 먼저 관심을 갖습니다. 어른일수록 다른 사람의 인정과 칭찬을 더 필요로 합니다. 그 때문에 현명한 사람은 인내심 있는 청중이 되어 남을 격력하며 자신을 드러낼 줄 압니다. 경청하는 것은 당신이 그의 관점에 관심이 있고, 그의 말하는 방식을 좋아하며,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한다는 뜻입니다. 심리학에서 인간관계를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좋은 청중이 되어라, 타인을 격려하며 자신을 이야기하라는 것입니다. 매력이 넘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줄 압니다. 이것이 소통의 법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