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라도 떨어질 수 없다는 고사성어 불가유리(不可臾離)
도리(道)란 잠시라도 떨어질 수 없다. 떨어질 수 있다면 도리가 아니다. 이렇게 때문에 자기 주도적인 군자는 보이지 않는 것을 조심하고 삼가며 들리지 않는 것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한다. 중용(中庸)에 나오는 글이다.
道也者(도야자) 不可須㬰離也(불가수유리야) 可離(가리) 非道也(비도야) 是故君子戒愼(시고군자계신) 乎其所不睹(호기소불도) 恐懼乎其所不聞(공구호기소소불문)
사람이 도를 잠시라도 떠나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도(道)는 사랑과 연대의 인(仁), 도리와 정의의 의(義), 문화와 예절의 예(禮), 시비 판단과 지혜의 지(知)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이 이 네 가지 덕목에서 잠깐 조금이라도 벗어나지 않도록 하라고 요구한다.
중용(中庸) 1장에서 유래되는 고사성어가 불가유리(不可臾離)이다.
불가유리(不可臾離)란 잠시라도 떨어질 수 없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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