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정말 잘 왔어
한
남자가 새로 이사온 후
과일가게에서 수박을 사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웃는
것이었다.
계산을 할 때 직원도 웃고
나와서 길을 걷는데
마주치는 사람마다 웃었다.
남자는 집에 돌아와서
수박을
건네며 아내에게
말했다.
「이 동네는 마음씨 좋은 사람만 있는 것 같아.
만나는 사람마다 웃더라구. 이사 정말 잘
왔어」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바지에 붙은 《씨 없는 수박》스티커나 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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