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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평생을 통해 따라야 하는 세 가지 길이라는
고사성어 삼종지도(三從之道)
남녀의 불평등 가운데 가장 말썽이 되어 온 것이
삼종지도와 칠거지악이다.
남녀평등을 부르짖고 있지만
여전히 삼종지도의 전통이 뿌리 깊이 남아 있는데
예기에 나오는 말로
여자는 세 가지 따라야 하는 길이 있으니
집에서는 아비를 따라야 하고
남에게 시집가서는 남편을 따라야 하고
남편이 죽으면 아들을 따라야 한다는 뜻이다.
여자는 시집 가기 전 집에 있을 때는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야 하고
남의 집으로 시집을 가게 되면
남편의 의사와 처리에 순종해야 하고
남편이 죽은 뒤에는
아들에게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는 뜻이다.
결국 여자는 평생 자기 뜻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이다.
예기에서 유래되는 고사성어가
삼종지도(三從之道)이다.
삼종지도(三從之道)란
여자가 평생을 통해 남을 따라야 되는
세 가지 길이란 뜻으로
삼종지덕(三從之德), 삼종지의(三從之義)
삼종지례(三從之禮) 가 같은 뜻이다.
봉건사회에 있어서의 이야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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