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은 얼마나 값지게 사느냐 하는 일을 알아내는 일입니다
늑대에게 쫓긴 어린 양이 사원 안으로 숨었습니다. 그래서 늑대가 어린 양을 향해 큰소리로 만약 스님이 어린 양을 잡게 되면 죽이고 말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린 양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야, 그럴지도 모르지만 당신한테 잡아먹히는 것보다는 신에게 희생제물로 바져지는 쪽이 더 낫겠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사람들은 각자가 자기 나름대로의 답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야기는 삶의 가치를 말해주는 우화 한 토막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어떻게 오래 사느냐 하는 일보다 얼마나 값지게 사느냐 하는 일을 알아내는 게 더 바람직한 삶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비처(Beecher Henry Aard 1813-1887)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하느님은 어느 누구에게나 삶을 받겠느냐고 묻지 않으신다. 그것은 선택이 허락되지 않는다. 살아갈 수밖에 없다. 선택이 가능한 것은 오로지 그 삶을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뿐이다.”
'삶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을 하지 않고도 마음과 마음이 통하여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0) | 2021.07.28 |
---|---|
지혜와 통찰이 필요한 시대 자신의 가치를 깨달을수록 더 행복합니다 (0) | 2021.07.26 |
신은 유혹을 뿌리치는 시련 속에 가치 있는 축복과 선물을 담아 놓았습니다 (0) | 2021.07.13 |
겸손한 마음은 훌륭한 덕과 뛰어난 슬기를 담는 그릇입니다 (0) | 2021.07.08 |
하늘과 땅속의 모든 물건을 얻고 싶어하는 마음이 탐욕입니다 (0) | 2021.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