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덕이 있는 사람은 밝은 갚음이 있다는 고사성어 유음덕자 필유양보(有陰德者 必有陽報)
덕에는 세 가지가 있다. 남이 알지 못하는 음덕 마음으로 남을 도우려 하고 동정하는 심덕 권력과 재물로써 남에게 좋은 일을 하는 공덕이다.
옛날 거룩한 임금들이 어진 정치로써 백성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애쓴 것은 백성들로부터 어떤 보답을 바라고 한 일은 아니다. 어진 사람은 자기가 할 도리를 다할 뿐 어떤 결과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늘은 그에게 좋은 복과 녹을 내리게 된다. 어째서인가? 원래 남이 알지 못하는 숨은 공을 쌓은 사람은 반드시 남이 알게 되는 복을 하늘로부터 받게 될 것이고 남이 알지 못하는 착한 일을 한 사람은 반드시 남이 알게 되는 좋은 이름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라는 말이 있다. 회남자의 인간훈련에 나오는 말을 풀어 본 것이다.
이 말에서 유래되는 고사성어가 유음덕자 필유양보(有陰德者 必有陽報)이다.
유음덕자 필유양보(有陰德者 必有陽報)란 음덕이란 남이 알지 못하는 착한 일을 말하고 양보란 세상이 다 알게 복을 받는 것을 말한다. 숨은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밝은 갚음이 있고 숨은 행실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밝은 이름이 있게 된다는 뜻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