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 시 는 법
주일학교
교장선생님이
새로 맞이한 교사들을 환영하는 자리를
베풀고
술 마시는 법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 알겠나, 맥주나 마주앙 정도로만
하라구,
처음부터 소주나 고량주는
안돼요.
그리고
말야,
술을 이것 저것 섞어서 마시면 속을 상하게
돼.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말이야,
저 두 개의 전깃불이 네 개로
보이면,
그 때는 집에 그만 돌아가 봐야
할 때라는 것을 알아두어야
해-
그러자 비교적 술을 적게
마신
여선생이
조용히 입을
열었다.
- 대단히
고맙습니다.
그런데
교장선생님께서도 자리에서 일어서실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불은
분명 한 개밖에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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