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면 단풍이라고 한다.
붉은 색으로 마지막을 치장하는 단풍나무
아름다움은 그 무엇이 견줄까마는
나뭇잎 그리고 시들어가는 꽃잎을 보며
즐기고 기쁨과 그리움을 찾는다.
바람이 부는대로 잎은 이리저리 날리더니만
이제는 떨어진 나뭇잎은 비에 젖어
길 위에 뒹구는 것조차 힘들어 하고 있다.
나뭇잎들이 앙상한 모습만 남은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그렇게도 서럽게 느껴지더니만
칙칙한 모습으로 길 위에 누워있는 모습이 안스럽다.
자연의 신비가 우리의 인생을 이야기하고 있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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