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고사성어 심신일여(心身一如)
시간에 쫓기면 집중력을 잃어 일에서도 실수하기 쉽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음에도 그 다음에 해야 할 일 때문에 마음이 조급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이것이 시간에 쫓기고 있는 모습이다. 마음이 지금 하는 일이 아닌 다음 일을 향해 있다는 것이다. 마음이 바빠서 집중하기가 어려우면 당연히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시간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려면 지금 눈앞에 있는 일, 그 일에만 몰두하고 집중하는 수밖에 없다. 집중한다는 것은 마음을 거기에 둔다는 의미이다. 일에 임하는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면 저절로 집중력이 생겨 실수할 일도 사라진다.
일여(一如)란 불교 용어로 수행이 변동이 없어서 한결같이 깨어있다는 뜻으로, 진여(眞如)의 이치가 평등하고 차별이 없어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말이다.
마음과 몸이라는 심신과 하나라는 일여(一如)가 합쳐진 용어가 심신일여(心身一如)다.
심신일여(心身一如)란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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