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할 줄 알면 평화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하고
감사하기보다 잘못된 점과 그것을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합니다.
무엇인가 잘못되고 부족하다는 생각에
현재의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귀와 매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매미
우는 소리에 반한 나귀는
매미를
부러워하게 되었습니다.
너는 뭘 먹고 살기에 그렇게 노래를 잘 부르니?
하고 나귀가 물었습니다.
이슬을
먹고 살지.
매미가
대답하였습니다.
그 때부터 나귀는 이슬만 핥아먹다가
결국 굶어 죽게 되었습니다.
이
한편의 이솦우화는
우리가
타고나지 않은 것을 부러워하면
결코
만족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불행을
자초하게 된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석가모니의
말씀에도
만족함을
모르는 사람은 부유하더라도 가난하고
만족함을 아는 사람은 가난하더라도
부유하다.
명심보감
안분편에도
知足者는
貧賤도 亦樂이요
不知足者는
富貴도 亦憂니라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빈천해도 즐겁지만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부귀해도
근심한다.
진리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집착을 하면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을 벌여야 합니다.
삶의 잘못된 점에 집착하지 말고
현재의 삶 그대로를 사랑하고 만족할 줄 알면
현재의
삶 자체에서 평화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삶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혜는 삶의 근본입니다 (0) | 2005.12.21 |
---|---|
일곱 종류의 아내 (0) | 2005.12.20 |
여자가 칭찬받을 수 있는 네 가지의 부덕 (0) | 2005.12.16 |
우리 자신을 두고 하는 이야기는 아니기를 바랍니다 (0) | 2005.12.15 |
헛된 즐거움은 잠깐입니다 (0) | 2005.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