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내키지 않으면 남에게 시키지 말아라
出門如見大賓
출문여견대빈
使民如乘大祭
사민여승대제
己所不欲 勿施於人
기소불욕 물시어인
在邦無怨 在家無怨
재방무원 재가무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집문을 나서면 누구에게라도
큰 손님을 맞이하듯 하고
백성에게 일을 시킬 때는
큰 제사를 받들 듯이 하며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을
남에게 시키지 않으면
나라를 원망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요
집안에 원망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공자는 인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세 가지를 말했는데
사람을 대할 때는
정성을 다해야 하는 것이 첫 번째요
백성에게 일을 시킬 때는
경건하고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두 번째요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을
남에게 시키지 말라는 것이
세 번째다.
인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것이
세 번째 조목이다.
사람은 누구나 하기 싫고 힘든 일을
남에게 미루기 마련인데 이런 마음을
버리고 솔선수범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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