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 주 인
우리의
주인은
언제나
우리
자신입니다.
희망을 잃었거나 비참한 상황에 빠진
사람의 주인도 역시 그
자신입니다.
다만 여건이 나쁘고 개선할 게 많은
주인 아니면 자신을 잘못 다스리는
어리석은 주인일
따름입니다.
전반적인 상황을 잘 살펴보고 자신의
존재를 확고히 세울 수 있는 토대를
열심히 찾기 시작할 때 우리는 비로소
지혜로운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가 성격을
형성하고
삶의 틀을
짜고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주체적인 존재인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정원과
같습니다.
얼마든지 가꿀 수도
있고
황폐하게 내 버려둘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의
정원에는
우리가 돌보든지 말든지
상관없이
반드시 싹이
돋아납니다.
애써
씨앗을 뿌리지
않아도
어디에선가 쓸모없는 씨앗이
날아와서
무성한 잡초로 자라나기
십상입니다.
정원사는
자기가 맡은
정원에서
잡초를
뽑아버리고
아름다운 꽃과 나무로
심습니다.
그렇듯이 우리는 마음의
정원에서
비뚤어지고
쓸모없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없애야 합니다. 그 대신 유익하고
좋은 생각이 만발하는 정원
순수한 생각이 꽃피고 열매맺는
아름다운 정원이 되도록 가꾸어야
합니다.
자신이 외부 환경에 지배당할 수밖에
없다고 믿는 사람은
결국 환경에 휘둘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환경의 노예가 결코
아닙니다. 우리는 스스로가 원하는
환경을 만드는
창조자입니다.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의 정원에 우리가 바라는 존재의
씨앗을 얼마든지 뿌릴 수
있고
그 씨앗에서 우리가 희망하는
환경이
자란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자신을
이끄는
진정한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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