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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우구스티노는
사람에게 두 부류가 두 부류가 있다고 하면서
하나는 자기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
또 하나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자기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이기심에 따라 사는 사람.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사랑에 따라 사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이기심을 버리고 사랑으로 변화되는 것이
구원이라고 하였습니다.
구원의 상품으로는 사랑이었습니다.
사랑은 그 초점이 남에게 있습니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핵심은 남에게 잘해주겠다는 것입니다.
남을 이해하고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고
마침내 목숨까지 내어놓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봉사입니다.
봉사는 사랑이 현실에서 드러나는 모습입니다.
진실로 내가 가진 시간과 마음을
남을 위해 내어놓는 자원봉사야말로
우리사회의 보석과도 같은 사랑입니다.
남을 위한 삶
성인들의 삶이었습니다.
남을 위한 삶 그 길이 복되고 아름답기에
사람들은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도 남을 위한 복된 삶을 살다가
이 세상을 마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생활성서 소금항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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