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장 집 으 로
- 천당 가고 싶은 사람은 손 들어봐요
-
교리시간에 수녀님이 어린이들에게
물었습니다.
모든 어린이들이 다 손을
드는데
한 아이만 손을 들지
않았습니다.
-
다두야, 넌 왜 천당 가기 싫니 -
하고
수녀님이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꼬마
왈
- 우리
엄마가요,
성당 끝나는대로 어디 가지
말고
곧장 집으로 오라고 그러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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