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이라는 꽃말을 가진 파스텔톤 핑크빛이 하늘거리는 핑크 뮬리 공원
낙동강 하구 생태관광지의 중심축인 을숙도공원은 하단부 을숙도 철새공원과 상단부 을숙도 생태공원(일웅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을숙도 철새공원 쪽 생태공원에 핑크 뮬리(Pink muhly) 단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을숙도 현대미술관 앞 건널목을 건너면 짧은 오솔길이 있습니다. 그곳에 핑크 단지(Pink muhly)가 있습니다.
가을철에 만발하는 핑크 뮬리(Pink muhly)는 나들이객 발길을 모으는 꽃입니다. 하지만 생태계에 미치는 위해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생태계를 교란할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꽃입니다. 부드러운 파스텔톤 핑크빛이 바람결에 하늘하늘 일렁일 때 마치 사랑을 나누는 연인을 떠올리게 하는 핑크 뮬리의 꽃말은 <고백과 부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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