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다른 사랑을 다른 사랑을 그대여 우리는 마치 서로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다 알고 있다는 듯 살아가는 부부가 되지 맙시다. 그들은 상대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할 말이 없고 그저 참고 견디며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자신들도 모르는 새 그들은 죽어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 삶의 묵상 2008.05.14
묵상 / 그대는 알고 있겠지요 그대는 알고 있겠지요 그대는 나를 생각지 않고 나 그대를 생각지 않는다는 것처럼 어려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게 맡겨진 일을 충실히 하면서 그대를 사랑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일. 그대도 알고 있겠지요? 나 그대와 함께 있지 않다 하더라도 그대 기꺼이 있고 서로 말은 않지만 더 많.. 삶의 묵상 2008.02.04
U. 샤퍼의 생각할 시간을 주십시오 생각할 시간을 주십시오 한때 내 전부를 걸고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나 우연한 일로 우리 사이는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했고 마침내 그 사람은 내 곁을 떠나가고 말았습니다. 허무 배신감 치욕 아물 것 같지 않은 상처 나는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처럼 그렇게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한 채 방황하.. 삶의 묵상 2008.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