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중에게, 어떤 중에게 / 최치원 한시 문학시비 贈獨居僧 증독거승 除聽松風耳不喧 제청송풍이불훤 結茅深倚白雲根 결모심의백운근 世人知路飜應恨 세인지로번응한 石上海苔汚屐痕 석상해태오극흔 혼자사는 중에게 솔바람 소리 밖엔 다른 소린 들리잖고 깊숙히 구름 밑에 띳집 하나 매었구나 세상사람 길 아는 것 응당도로 원망하리 티끌 묻은 .. 문학 시비 2010.04.27
가야산 홍류동, 양산 임경대 / 최치원 한시 문학시비 伽倻山紅流洞 가야산 홍류동 狂奔疊石吼重巒 광분첩석후중만 人語難分咫尺間 인어난분지척간 常恐是非聲到耳 상공시비성도이 故敎流水盡籠山 고교류수진롱산 가야산 홍류동 미친 물 바위 치며 산을 울리어 지척에서 하는 말도 분간 못할래 행여나 세상시비 귀에 들릴까 흐르는 물을 시켜 산을 감.. 문학 시비 2010.04.27
정습명 의 패랭이꽃 패 랭 이 꽃 世愛牧丹紅 세애목단홍 栽培滿院中 재배만원중 誰知荒草野 수지황초야 亦有好花叢 역유호화총 色透村塘月 색투촌당월 香傳壟樹風 향전롱수풍 地僻公子少 지벽공자소 嬌態屬田翁 교태속전옹 사람들 모란의 붉음 좋아하여 뜰 안에 가득 가꾸고 있구나 누가 알랴, 거친 초야에도 예쁜꽃 .. 꽃시 사랑 200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