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들보를 빼어 기둥으로 바꾼다는 고사성어 투양환주(偸梁換柱) 대들보를 빼어 기둥으로 바꾼다는 고사성어 투양환주(偸梁換柱) 북송(北宋) 태종(太宗) 때의 일이다. 궁중의 궁녀 한 명이 어느 날, 남 몰래 담을 넘어 도망치다가 잡히고 말았다. 당시의 궁중 법규에 의하면 그 궁녀는 참수형에 처해지도록 되어 있었다. 그런데 태종의 태도가 주춤한 것.. 고사 성어 2019.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