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 / 최연주 꽃시 채송화 최연주 얼마나 좋은 날이기에 얼마나 고마운 해님이기에 시샘바람 모질게 불어도 일편단심 한 마음으로 피네 꽃밭에 모여든 벌들 꽃잎에 입맞춤하는 나비들 모두가 사이좋게 어울리는 것은 주님의 참사랑일까 어디서 왔을까 이 고운 빛 어디서 왔을까 이 찬연한 자태 온몸을 적시네 순종의 향.. 꽃시 사랑 2009.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