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 / 소양 김길자 꽃시 채송화 소양 김길자 몽당연필처럼 짤막한 이파리에 송골송골 맺힌 보석함 피었다지고, 또 피어도 세속에 물들지 않는 작은 소녀 햇살도 모르게 장독대 틈새 묻어 둔 상념 침묵으로 지키는 별빛 별꽃이겠지 빨강, 노랑, 하얀 꿈꾸며 휘파람새 유혹하니 가던 길 멈추고 꽃잎에 내려앉는 휘파람새 꽃시 사랑 2010.07.16
채송화 / 최연주 꽃시 채송화 최연주 얼마나 좋은 날이기에 얼마나 고마운 해님이기에 시샘바람 모질게 불어도 일편단심 한 마음으로 피네 꽃밭에 모여든 벌들 꽃잎에 입맞춤하는 나비들 모두가 사이좋게 어울리는 것은 주님의 참사랑일까 어디서 왔을까 이 고운 빛 어디서 왔을까 이 찬연한 자태 온몸을 적시네 순종의 향.. 꽃시 사랑 2009.02.02
보석이 꽃이 된 채송화 보석이 꽃이 된 채송화 하루살이 곤충과 같이 하루에 피고 지는 꽃이 있습니다 아침에 봉오리였던 것이 해가 중천에 뜨면 활짝 피고 시간이 지나면서 꽃술이 조금씩 움직여 암술과 수술이 만나 씨앗을 만들고는 저녁이 되면 오므라드는 채송화가 그렇습니다 채송화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보.. 꽃과 설화 2008.03.11
보석이 꽃이 된 채송화 보석이 꽃이 된 채송화 하루살이 곤충과 같이 하루에 피고 지는 꽃이 있습니다 아침에 봉오리였던 것이 해가 중천에 뜨면 활짝 피고 시간이 지나면서 꽃술이 조금씩 움직여 암술과 수술이 만나 씨앗을 만들고는 저녁이 되면 오므라드는 채송화가 그렇습니다 채송화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보.. 꽃과 설화 200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