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가 미덕을 갖추고 있으나 이를 자랑하지 않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 의금경의(衣錦褧衣) 군자가 미덕을 갖추고 있으나 이를 자랑하지 않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 의금경의(衣錦褧衣) 시경(詩經) 위풍(衛風) 석인편(碩人篇)에 실린 위(衛)나라 장공(莊公)의 부인 장강(莊姜)에 대한 '碩人(석인)' 이라는 시(詩)이다. 碩人其頎 (석인기기) 衣錦褧衣 (의금경의) 齊侯之子 (제후지자) 衛.. 고사 성어 2019.07.26
말로 떠들어 놓고 실천하지 못하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른다는 고사성어 대언불참(大言不慙) 말로 떠들어 놓고 실천하지 못하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른다는 고사성어 대언불참(大言不慙)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듣는 말 가운데 공자왈맹자왈(孔子曰孟子曰)이 있다. 글방 선비들이 공맹(孔孟)의 전적(典籍)을 읽으며 그에 하등 실천(實踐)은 하지 않으면서 공리공론(空理空論)만 일삼음.. 고사 성어 2019.06.14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신사임당(申師任堂)의 <어숭이와 개구리> 우리 미술관 옛그림 신사임당(申師任堂 1504-1551) <어숭이와 개구리> 사임당(師任堂) 신씨(申氏) 신사임당(申師任堂 1504-1551)은 조선 왕조가 요구하는 유교적 여성상에 만족하지 않고 독립된 인간으로서의 삶을 개척한 여성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500년이라는 .. 역사 산책 2017.07.31
한 방울의 물이 더 많은 물방울들과 만나 바다를 이룹니다 한 방울의 물이 더 많은 물방울들과 만나 바다를 이룹니다 옛날 옛적에 창조주가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얼굴이 너무나 밝게 빛나서 아무도 그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창조주는 여행을 시작하면서 아주 많은 언어들을 챙겼습니다. 그리고 여행 중에 만나는 무리.. 삶의 지혜 2016.08.23
접시꽃 / 최치원 꽃시 접시꽃 고운 최치원 거칠은 밭 언덕 쓸쓸한 곳에 탐스런 꽃송이 가지 눌렸네 첫여름 비갤 무렵 가벼운 향기 보리 누름 바람결에 비낀 그림자 수레 탄 어느 누가 와서 보리요 벌 나비만 부질없이 서로 엿보네 본시부터 천한데 태어났기로 사람들의 버림받음 참고 견디네 꽃시 사랑 2010.04.29
비오는 날에는 비를 감상하며 한껏 분위기를 잡고 싶다 앞뜰에 비에 젖은 꽃들이 다소곳이 고개를 숙이고 오가는 사람을 반긴다 종일토록 내린 비로 휘어진 가지마다 빗물들이 떨어지고 달맞이꽃이랑 하늘바라기 꽃잎 위에서 함께 핀 솔잎도라지, 서양채송화 등 속삭이는 풀잎마다 또르르 옥구슬 굴러가듯 물방울이 굴러 떨어진다 오두막처럼 꾸민 비오는.. 꽃과 사진 2009.08.09
8월 18일 탄생화 접시꽃 접시꽃 은 꽃도 예쁘지만 씨앗주머니도 예쁘다 서울지방에서는 어숭어 평안도에서는 둑두화 또는 떡두화라 부르기도 한다 북한에서는 접중화라고도 하며 영어 이름은 holly hock 한의학에서는 꽃을 촉규화 그 중에서도 흰 꽃은 백규화 붉은 꽃은 적규화라고 부르며 뿌리는 촉규근, 씨앗은 촉규자라고 .. 꽃말 꽃점 2007.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