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리꽃 / 김성봉 싸 리 꽃 글 / 김 성 봉 붉지도 않고 노랗지도 않고 희지도 않은 이름없이 사라져가는 그것도 잎사귀에 파묻혀 꽃이 있는지 없는지 피었는지 졌는지 모르는 두메 산골 싸리꽃 마치 이름없이 사라져가는 우리네 인생과 같이..... 꽃시 사랑 200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