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계지신(牝鷄之晨) 2

암탉이 새벽을 알린다는 뜻의 고사성어 빈계지신(牝鷄之晨)

암탉이 새벽을 알린다는 뜻의 고사성어 빈계지신(牝鷄之晨) 여성의 활발한 사회 활동을 비아냥거릴 때 동원되는 우리 속담에서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말이 “牝鷄無晨 牝鷄之晨 惟家之索(빈계무신 빈계지신 유가지색) 암탉이 새벽을 알리는 법은 없다. 암탉이 새벽을 알리는 것은 집안이 망한다.”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 말은 주(周)나라 무왕(武王)이 은(殷)나라 주왕(紂王)과 싸움을 앞두고 주왕의 죄상을 주나라 장병에게 알리는 가운데 나온 말이다. 주왕이 절세미녀 달기의 치마폭에서 달기의 말만 믿고 나라를 어지럽게 만든 상황을 빗대어 한 말이다. “옛사람이 말하길 牝鷄無晨 牝鷄之晨 惟家之索 암탉이 새벽을 알리는 법은 없다. 암탉이 새벽을 알리는 것은 집안이 망한다.”고 했다. 마침내 주왕(紂王)은 목야(..

고사 성어 202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