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 꽃 / 예당 조선윤 배롱나무 꽃 예당 조선윤 화무십일홍이요 열흘 붉을 꽃 없다지만 석 달 열흘 피워내어 그 이름 백일홍이라 뜨거운 뙤약볕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꽃봉오리 터지던 날 진분홍 주름치마 나풀거리며 살랑이는 바람결에 살포시 미끈한 속살 내비치는 한여름의 청순한 화신이여! 제 안에 소리없이 시들어가.. 꽃시 사랑 2010.09.30
부산 부산진구 배롱나무(목백일홍)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나무로 백일 동안 붉은 꽃을 피운다고 백일홍나무라고도 하나 국화과의 백일홍과 구별하기 위해 목백일홍이라고 한다 이 나무는 약 800-900년 전 고려 중엽 때 지방호족의 묘소 앞에 양쪽으로 각기 한그루씩 심어진 것이 오래되어 원줄기는 썩어 죽고 말라 죽은 밑둥치가.. 꽃과 사진 201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