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頌 / 박이현 꽃시 코스모스 頌 박이현 코스모스 길을 달린다. 혼자는 연약하고 외롭기에 다보록히 어우러져야 마음이 놓이는건 어쩔수 없음이야. 소소소 가을 기쁨 안고 온 전령 너의 이름은 흔들리는 연민 틀림없는 고향마을의 아느작거림이야 마을 어귀 가로지르는 안개 길 이슬로 젖어드는 치맛자락 그때도 넌 지금.. 꽃시 사랑 201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