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랭이꽃 / 박유동 꽃시 패랭이꽃 박유동 패랭이꽃! 패랭이꽃! 너의 아름다운 이름 벌써 알았고 나의 시에도 많이 노래했었지만 오늘 시골 논두렁에서 정작처음 본다네 깊은 산 수풀 속에도 너는 피었으련만 요렇게 작디작았으니 미처 못 봤구나 바람에 한들한들 보라색 패랭이꽃 어쩐지 애잔한 너를 보니 섧기만 한데 내가 .. 꽃시 사랑 200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