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듣되 의심나는 것은 솎아낸다는 고사성어 다문궐의(多聞闕疑) 논어(論語) 위정편(爲政篇)에 나오는 말이다. 子張學干祿(자장학간록) 子曰(자왈) 多聞闕疑 (다문궐의) 愼言其餘 (신언기여) 則寡尤 (즉과우) 多見闕殆 (다견궐태) 愼行其餘 (신행기여) 則寡悔 (즉과회) 言寡尤行寡悔 (언과우행과회) 祿在其中矣 (녹재기중의) 자장이 물었다. "선생님! 벼슬을 구하는 것에 대해 가르쳐 주십시오."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우선 많이 들어라. 그 중에 조금이라도 의심이 나거든 그것은 제외해야지. 나머지 믿을 만한 것도 조심좃힘 살펴서 말해야 한다. 그래야 허물이 적게 된다. 또 많이 보아야 한다. 그 중 미타미타한 것은 빼 버려야지. 그 나머지도 삼가서 행해야 한다. 후회할 일이 적어질 게다. 말에 허물이 적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