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술관 옛그림 - 윤두서의 짚신삼기 우리 미술관 옛그림 윤두서(尹斗緖 1668-1715) <짚신삼기> 짚신 삼는 서민의 모습입니다. 짚신의 역사는 약 2천여 년 전 마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짚신은 가는 새끼를 꼬아 날을 삼고 총과 돌기총으로 올을 삼아서 만드는데 여자용은 총을 가늘고 곱게 하고 엄지총은 물들인 짚.. 역사 산책 2016.06.01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주막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주막> 초가집으로 된 시골 주막의 모습이다. 조선시대 선비나 일반 서민 또는 어린 남자가 즐겨쓰던 모자인 초립을 쓰고 국밥 먹는 사람은 국그릇을 기울여 가며 남은 국물을 떠 먹으려고 하고 있다. 조선시대의 밥그릇의 크기는 지금의 .. 역사 산책 2016.05.23
우리 미술관 옛그림 - 조영석의 점심 우리 미술관 옛그림 조영석(趙榮祏 1686-1761) <점심> 농부들이 농사일 중간에 점심을 먹는 그림으로 네 무리로 나누어 그려져 있습니다. 갓을 쓰고 독상을 받고 있는 마름과 아낙이 있고, 두 일꾼이 마주보며 식사를 하고 있으며, 세 사람이 광주리를 중심으로 모여 있고, 끝에는 한 .. 역사 산책 2016.05.20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행상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행상> 낡고 초라한 모습의 부부가 서로 다른 길로 행상을 떠나려고 헤어지는 모습을 묘사한 우리의 옛그림입니다. 사내는 낡은 벙거지를 쓰고 지게에 나무로 엮은 통을 지고 작대기를 들었고 광주리를 머리에 인 여자는 남자와 마찬가지.. 역사 산책 2016.05.19
우리 미술관 옛그림 - 김홍도의 논갈이 우리 미술관 옛그림 김홍도(金弘道 1745-1806) <논갈이> 봄이면 논을 갈아 한해의 농사를 준비하는 농부들의 손길이 바쁜 철입니다. 웃옷을 벗어던진 농부의 팔뚝에 힘이 들어가 근육이 보이고 거기에 땀방울도 맺혀있습니다. 소를 모는 농부는 보습이 땅 깊이 들어가도록 손잡이에 힘.. 역사 산책 201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