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꽃점

7월 11일 탄생화 아스포델

박남량 narciso 2007. 7. 11. 16:19



그리스의 옛시
어린이를 위한 기도

귀여운 카리테스는 엄마와 헤어져
혼자서 길 떠났네 어둠의 나라로
아스포델 꽃피는 화원은 있다지만
아가의 걸음마를 부축해 지켜 주소서

신성한 시대에 신에게서
영원한 축복을 받은 아름다운 두 청년
아마렌스와 아스포델
그러나 아스포델의 지나친 욕심과 의심으로 인하여
아마렌스는 아스포델에게 살해당하고
아스포델은 지상으로 추방 당한다.


영원한 생명과 저주를 업고
아마렌스를 찾아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는
저승꽃 아스포델


고대 그리스인들은
죽음의 꽃이라고 불렀다고 하는 꽃


그 뒤 아마렌스가 영원한 생명을
상징하는 꽃으로 쓰이게 되었기 때문에
아스포델은 잊혀지고 말았다


추위에 잘 견디는 여러해살이 식물로써
왕의 창(King Spear)이라는
용감한 이름을 갖고 있는 꽃이다

 

 

 
오늘은  7월  11일


오늘의 탄생화는 아스포델 이다
 


Asphodel
 

나는 당신의 것

 

당신의 사랑의 시련기를 겪게 되겠군요
그러나 시련을 뛰어넘었을 때
두 사람은 진심으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되겠지요
서로 사랑하면서도
멀리 떨어지고마는 두 사람
만나려고 생각하면 만날 수 있는데도
왠지 소식이 끊어져 있습니다
이것이 시련이겠지요
 
나는 당신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려면
엄격한 자신과의 싸움이 필요합니다

 
 

 

'꽃말 꽃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13일 탄생화 잡초의 꽃  (0) 2007.07.13
7월 12일 탄생화 좁은입 배풍등  (0) 2007.07.13
7월 10일 탄생화 초롱꽃  (0) 2007.07.10
7월 9일 탄생화 아이비 제라늄  (0) 2007.07.09
7월 8일 탄생화 버드푸드  (0) 2007.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