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꽃점

7월 10일 탄생화 초롱꽃

박남량 narciso 2007. 7. 10. 13:54



저녁의 아가씨들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신 헤스페리데스와 그녀의 딸 캄파눌라는
헤라와 제우스가 결혼할 때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그들에게 선물한
황금의 사과나무를 지키고 있었다
어느날 황금사과를 훔치려는 도둑이 나타나자
캄파눌라는 그 나무의 파수꾼인
머리가 백개 달린 용 라돈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고 은빛의 종을 울렸다
당황한 도둑에게 캄파눌라는
가슴에 칼로 찔려 죽고 말았다

꽃의 여신 플로라는
자신의 의무를 다하다 죽은 캄파눌라를
은종 모양의 아름다운 꽃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였다
그 꽃이 바로 초롱꽃이다
소녀의 이름 캄파눌라가
바로 이꽃의 이름이자 학명이다


오늘은  7월   10일

오늘의 탄생화는  초롱꽃 이다
 



Canterbery Bel
 

상냥한 사랑 변치 않는다
감  사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이
다른 사람보다 월등한 당신
정직한 성격이
다른 사람의 호감을 사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너무 적극적으로 나서면
내 일에 상관하지 말라며
박정하게 잘라 버리는 행위도 하는군요
상대는 평소와 너무도 다른
당신 모습에 깜짝 놀 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