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꽃점

5월 5일 탄생화 은방울꽃

박남량 narciso 2007. 5. 5. 15:24




영란이라고도 부르는 꽃


흰색의 꽃을 여러 송이 피우는데
좋은 향기를 풍긴다


독일은 은방울꽃의 세계적 산지로
꽃이 크고 향기가 많다


프랑스에서는 이 꽃을 5월의 뮤케
또는 숲의 뮤케라고 부른다


해마다 5월 1일이면 은방울 꽃의 날로서
숲에 은방울 꽃을 따러간다


이날 은방울 꽃다발을 선사받는 이는
행복이 찾아 온다고 하는 풍습이 있다


향기롭고 방울처럼 예쁜 꽃이니
이 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석정의 은방울꽃을 암송해 본다



은방울꽃

나는
그때 외롭게
산길을 걷고 있었다.

그때
나뭇가지를 옮아앉으며
동박새가 울고 있었다.

어쩜
혼자 우는 동박새는
나도곤 더 외로웠는지 모른다.

숲길에선
은방울꽃 내음이 솔곳이
바람결에 풍겨오고 있었다.

너희들의
그 맑은 눈망울을
은방울꽃 속에서 난 역력히 보았다.

그것은
나의 꿈이었는지도 모른다.
너희 가슴속에 핀 꽃이었는지도 모른다.


오늘은 5월   5일


오늘의 탄생화는 은방울꽃 이다
 


Maylily
 

행복의 기별
섬세함

자기표현에 자신이 없군요
그렇지만 신념을 갖고 행동을 하면
크나큰 행복이 찾아 들 것입니다
내성적인 자신을 싫어하며
자포자기하게 되는 일도 있겠지요
그러나 당신은 그저 섬세하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본질적으로 대담한 구석이 있습니다
신념을 갖고 행동하면
산더미 같은 행복이 찾아들 것입니다
사랑의 획득은
대담함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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