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질 무렵 꽃잎은 없어지고
과실이 즉 꼬투리가 황새의 주둥이 같이 길고
뽀족하게 나와 있다하여 황새의 부리라고 하는 제라늄
제라늄이라고 하는 이름은
그리스어의 게라노스(geranos)에서 파생된 것으로 학을 뜻한다.
영어로는 이 제라늄을 크렌즈 빌(Cranes bill)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학의 부리라고 하는 뜻이다.
기중기를 크레인(crane)이라고 하는데 긴 목의 학에 비유한 것이다.
독일어로는 슈토르히 슈나베(der storchschnab) 라고 한다.
슈토르히는 황새를 뜻하고 슈나베는 부리를 뜻한다.
입구 창가에 적색과 흰색 꽃을 피우는 제라늄이
화분에 심어져 장식되어 있는 풍경이 눈에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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