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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갈등과 분쟁 그리고 미움이다.
이 고통을 겪어야 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고
내 중심으로 살려고 하기 때문일 게다.
자신의 죄는 인정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죄만 들추기 때문일 게다.
뉘우치는 마음으로
화해의 삶을 살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누구의 잘못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삶을 통하여
화해의 삶을 살면 어떨까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러면 평화를 되찾고
증오를 사랑으로
두려움이 신뢰로 바뀌지 않을까.
화해의 삶을 살면서
더불어 다른 사람들의 화해을 위한 삶을 산다면
화해와 평화를 위한 사랑을 베푸는 것이 아닐까.
아름다운 삶을 가꾸며 살아가는 데에
그리고 향기로운 삶을 영위하려면
고통스러운 것은 송두리째 뽑아 버려야 한다.
오로지 화해의 삶을 선택하여야 하지 않을까.
이것이 삶을 아름답게 이끌어 가는 길이다.
오늘도 미움이 싹트는 것을 막고
죄와 죽음에 빠져드는 것을 막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그 상처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리라 묵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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