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묵상

틱낫한의 한 개의 시작

박남량 narciso 2005. 8. 29. 10:00
 

 
 

                     개의 시작





         
곡의 노래가 순간에 향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자루의 촛불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고

         
번의 웃음이 우울함을 날려보낼 수 있다.

         
가지의 희망이 당신의 정신을 새롭게 하고

          한
번의 손길이 당신의 마음을 보여줄 수 있다.

         
개의 별이 바다에서 배를 인도할 수 있다.

         
번의 악수가 영혼에 기운을 줄 수 있다.

          한
송이 꽃이 꿈을 일깨울 수 있다.

         
사람의 가슴이 무엇이 진실인가를 알려줄 수 있고

          한
사람의 삶이 세상에 차이를 가져다 준다.

         
걸음이 모든 여행의 시작이고

         
단어가 모든 기도의 시작이다.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인류의 영적 스승 - 틱낫한


베트남 출신의 승려이자 평화운동가이며 시인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관념의 종교가 아닌
민중의 고통을 덜어주는 종교를 위해
사회운동을 벌여왔던 틱낫한은
모든 불교는 다 삶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주창하며 참여불교라는 용어를 창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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