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축복

박남량 narciso 2008. 10. 6. 18:07

 


축  복


                어떤 유태인이 실은 도둑놈인데
                랍비에게 찾아왔다.
               「 랍비, 저에게 축복을 주십시오.
                장사가 잘 안돼서 자식들에게 먹일 것이 없습니다.」

                랍비는 도둑놈에게 축복을 주었다.
                그리고 현관까지 배웅을 하면서 말했다.

               「 이 복도에서만은 축복이 통하지 않네.
                여기에는 나의 소중한 옷들이 걸려 있으니까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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