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의 미녀라는 분꽃
분꽃은 해마다 다른 빛깔의 꽃을 피우고
같은 줄기에서 빨강과 보랏빛의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어떤 색깔의 꽃이 필지 알 수 없다는 뜻일까요
사랑을 의심하다라는 꽃말도 있습니다
저녁이 가까워져서야 마침내 꽃이 피기 때문에
서양에서 beauty of the night '저녁의 미녀'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오후 4시라는 포어클럭 Four o'clock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분꽃의 검은 씨앗 속은 하얀 가루로 꽉 차 있습니다
자연 화장품의 원조. 오래 전 여성들이 파우더 대신 사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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