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을 어떻게 생각하면서 하십니까
위대한 스승 랍비의 이야기이다. 친절한 랍비가 곤경에 빠진 두 사람을 위해 모금을 했다.
한 사람은 장님이었고 또 한 사람은 학문이 있으나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었다.
부자가 맹인을 위해서는 많은 돈을 내놓았으나 가난한 학자를 위해서는 조금밖에 내 놓지 않았다.
그것을 알게 된 랍비가 말했다. 「 그럴 수밖에 없겠지. 그 부자는 이렇게 생각한 거야. 자기도 맹인이 될지 모를 일이지만 가난한 학자는 될 수 없다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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