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비결은 흥분
월터
크라이스러는
자동차 전시회장에서
로코모빌이라
이름 붙여진 자동차를 본
순간
걸음을 뗄 수
없었다.
어떤 기계든 분해해
보고
조립해 보는 기계광이었던
그는
순간 그 자동차의
부품들을
만져 보고
싶었다.
그
호기심으로
크라이슬러는 나흘동안
로코모빌 앞에 붙어서
있었다.
당시
자동차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귀한 물건이었으며 그의
월급으로는
감히 넘볼 수 없을만큼
비쌌다.
고민을 거듭한 끝에
크라이슬러는 마침내 은행으로
달려가 돈을
빌려왔다.
자신의 몇 년치 월급에 해당하는
거금을 치르고 로코모빌을
샀지만
그는 자동차를
집으로 배달해 달라
이르고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 날
그는
새 자동차를 모조리
분해하고
며칠 밤을 새워 다시 조립한
뒤
시내를 한 바퀴 돌며
시승을 해
보았다.
그 과정을 수십 번 반복한
그는
로코모빌을 교과서
삼아
자동차를 철저히
연구했다.
훗날 자동차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크라이슬러사의 창업자가 된
그에게
이 경험은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만년의
크라이슬러는
젊은
날을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다.
' 큰 돈을 빌려
로코모빌을
충동구매했을 때 내
마음속에는
자동차회사를
세우겠다는 거창한
생각 같은 건
없었습니다.
단지 좋아하는 물건을 손에 넣을
때의
짜릿한 흥분만을
느꼈지요.
그래서 저는 성공의
비결은
흥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이 흥분하는 것을 볼
때
가장
기쁩니다.
사람이
흥분했을
때
인생을 성공시킬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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