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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은 물질적이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옛날에 한 아일랜드인이 예기치 않은 죽음을
맞고 최후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그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선한 일을 한 것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매우 두려웠다.
그의 앞에는 먼저 죽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두꺼운 책을 펼쳐보시며
첫 번째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가 굶주렸을 때 내게 먹을 것을 주었구나.
너는 천국행이다.
두 번째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가 목말랐을 때 내게 마실 것을 주었구나.
너는 천국행이다.
세 번째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가 갇혀 있을 때 나를 찾아 주었구나.
너도 천국행이다.
이런 식으로 심판이 계속되었다.
앞에 서있는 사람이 천국으로 들어갈 때마다
아일랜드인은 누구에게도
먹을 것이나 마실 것을 준 적이 없었으며
옥에 갇힌 자나 병자를 방문한 적이 없어
두려움에 떨지 않을 수 없었다.
드디어 그의 차례가 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를 쳐다보시며 말씀하셨다.
너는 별로 한 것이 없구나.
하지만 전혀 없는 것은 아니구나.
내가 우울했을 때
내게 우스운 이야기를 해 주었고
내가 슬픔에 잠겨 있을 때
내게 농담 한마디를 해주었구나.
너는 내게 활기를 주었으니 천국행이다.
피에르 르페브로가 지어낸 이야기지만
많은 것을 깨우치는데 도움을 주는 글입니다.
물질적인 도움을 주는 선행외에
어떤 선행이 있을까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무지한 자를 가르치는 일
우울한 자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일
불행한 자들의 하소연을 들어주는 일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하며
기분좋게 활기를 줄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당신은 멋진 사람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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