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과 인연을 이야기하는 꽃 천상화(天上花)
하늘에서 자란다는 속설을 지닌 야생화인 천상화(天上花)
꽃이 피어 질 때까지 하늘만 바라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천상화(天上花)
최초에 세상에 드리운 빛이 이랬을까요
너무나 맑게 빛나는 작은 꽃 천상화(天上花)에 드리운 빛이 그랬습니다
서울굿 의례에서 제석상 혹은 불사상의 뒷편에 증편을 세 접시 놓는데
세 접시 위에 꽂히는 꽃 천상화(天上花)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천상화(天上花)야 라고 노래합니다
아름답게 살다 가야지 아름답게 살다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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