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의 기도
남편이 손님들을 식사에 초대했다.
식탁에 모두 둘러앉자
아내는 여섯 살 된 딸아이를 보고 말했다.
「 오늘은 우리 예쁜 딸이 기도 해 주겠니」
「 난 뭐라고 해야 하는지 모른단 말이야!"
딸 아이가 대답했다.
「 엄마가 하는 소리 들었잖아,
그대로 하면 되는 거야」
그러자 딸은 고개를
숙이더니,
「 오! 주여, 어쩌자고 이 무더운 날에
사람들을 불러다가 식사를 대접하게 하셨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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