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지 말고 미쳐야 뜻을 이룬다
不得中行而與之 必也狂狷乎
부득중행이여지 필야광견호
狂者 進取 狷者 有所不爲也
광자 진취 견자 유소불위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중용의 도를 행하는 사람을 만나
함께 할 수 없다면
광자나 견자와 어울릴 것이다.
광자는 나아가려 하고
견자는 나름대로 하지 않는 것이 있다.
광자라 함은
어떤 일에 이상할 정도로 열광하여
파묻히는 사람을 말하며
견자라 함은
어떤 일을 이상할 정도로 회피하고
거부하는 사람을 말한다.
광자나 견자는 모두 정상을 벗어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들은 나름대로의 주관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선택하려 한 것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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