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고해성사
열댓살 먹은 소년이 신부님께 고해성사를 보러 왔다. 「 아버지가 스트립쇼 같은 것 하는데는 절대로 가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만 친구들과 힙쓸려 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신부님께서 조용히 물었다. 「 그래서 보지 못할 것을 보았구나」 「 네. 맨 앞줄에 앉아 계신 아버지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