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어 전하지 못한 사랑하는 마음
소리없이 그대를 부릅니다.
멀리서 바라 봐야만 하는 나의 사랑이
꽃망울 속 노란 꽃가루 같이
가득한 그리움을 어떻게 할까 동동 굴립니다
가을이 곁에 와서는 나뭇잎에 안기려합니다.
가을이 나뭇잎에 안기기 전에 전하고 싶습니다.
나의 마음을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가을이 가기 전에 전하여야 할 터인데.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꽃과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범부채 (0) | 2008.09.19 |
---|---|
까맣게 영글은 범부채의 열매에 가을이 안겼습니다 (0) | 2008.09.19 |
가을 속으로 떠나는 독백 (0) | 2008.09.18 |
싸리꽃(싸리나무) (0) | 2008.08.26 |
하늘을 바라보는 꽃 하늘바라기(루드베키아) (0) | 2008.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