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알리아 / 폴 베르레느 꽃시 다알리아 폴 베르레느 황소 눈처럼 조용히 뜨는 탁한 밤색 눈을 한 딱딱한 유방의 여인이여 너의 커다란 몸은 새 대리석마냥 빛난다. 기름진 풍만한 꽃이여 너희 둘레에는 아무런 향기도 떠돌지 않건만 너희 몸의 명랑한 아름다움은 그 완전한 조화를 펼쳐서 정복을 한다. 너는 말먹이를 널러 오는 여.. 꽃시 사랑 2008.06.17